(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지난17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광양시 처음으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2018.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삶터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허형채)가 주관하고 마을공동체 대표, 마을리더,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마을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행복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공동체 6개 단체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고 특히 마을공동체가 하나되는 소통의 의미를 담아 “함께 비비는 밥 한 ∼그릇” 의 대형 비빔밥을 다함께 만들어 행사장을 찾는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이 밖에도 ‘우리가 꿈꾸는 마을이란?’ 희망 메시지 남기기와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마을공동체 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많은 주민들의 눈길을 이끌어 냈다.
제2부 행사에서는 읍면동을 대표하는 마을공동체 8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공동체 발표 한마당이 펼쳐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공유함으로써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기업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과 함께 죽공예, 천연 바스붐 및 디퓨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삶터 사회적협동조합 전남지사 허형채 대표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와 사업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직접 준비과정을 즐기면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통하여 사람과 사람들을 잇는 살고 싶은 광양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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