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18년 신규 임용공무원 99명을 대상으로 14~16일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신규임용자 직무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산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생활의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임무, 복무교육, 성공적인 직장생활 등 기본 소양교육과 군산시를 알아가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공직생활의 기본이 되는 복무제도, 공직가치 청렴교육 등 기본적인 직무교육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행정 활용 방법 등의 특강과 함께 팀워크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또한 ‘우리지역 바로알기’과정을 통해 군산시의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이론 특강과 고군산군도 및 근대문화거리를 견학하며 최근 군산시가 당면한 과제와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영재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군산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성실한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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