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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성시, 舊안성병원 부지 활용 방안 간담회 개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8-11-14 18:14 KRD2
#이재명 #우석제 #주차장개방 #행복주택 #임대아파트

舊안성병원 주차장, 시 관리 하에 시민에게 개방

경기도, “안성시민 요청 긍정적으로 반영”

NSP통신-14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다섯 번째)가 우석제 안성시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공무원,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14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다섯 번째)가 우석제 안성시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공무원,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도와 안성시가 14일 오후2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대회의실에서 舊안성병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차정숙 자치행정국장, 손호진 행복주택과장, 구재용 행복주택사업단장이 경기도측 관계자로 참석했으며 안성시에서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해 손수익 부시장, 박상호 행정복지국장, 한기준 안전도시국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17일 안성시가 경기도에 요구한 舊안성병원 부지를 활용한 경기도형 지역밀착 생활SOC사업 건의안과 현재 폐쇄돼 있는 병원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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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후에는 이재명 도지시가 舊안성병원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동행한 우석제 안성시장에게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위) 舊안성병원 현장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가 우석제 안성시장에게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아래) 舊안성병원 주변 환경을 살피고 있는 이재명 도지사와 우석제 시장. (배민구 기자)
(위) 舊안성병원 현장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가 우석제 안성시장에게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아래) 舊안성병원 주변 환경을 살피고 있는 이재명 도지사와 우석제 시장. (배민구 기자)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舊안성병원 부지의 주차장을 개방해 달라는 안성시 요구에 이재명 도지사가 수용했다”면서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와 관리문제는 안성시에서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 안성시가 건의한 舊안성병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시 의견은 충분히 들었고 내부적으로 검토해 올해 안으로는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도지사는 “기존에 매각방침이 정해져 있었긴 한데 경기도는 행복주택이나 임대아파트를 확보하는 게 주요 정책이기 때문에 안성시의 제안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성시민들과 안성시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반영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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