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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광림, 전기특장차 분야 상호협력 협약 체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1-14 16: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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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14일 국내 건설, 환경산업 및 국가방위 분야 특장차 업계의 선두주자인 광림(대표 성석경)과 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곽병선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광림 성석경 대표와 주요 관계자,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특장차 분야 선두기업인 광림이 국립군산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산업 위기에 대한 해결의 초석을 마련하고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산업구조 고도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군산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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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은 쌍방울 그룹의 선두기업으로 나노스 등 자회사를 두고 있는 관련 분야 선도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림과 군산대는 군산・새만금 지역에 차세대 친환경 특장차 거점 구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특장차 및 관련 장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특장차 관련 기계・전기 분야 등에 대한 R&D지원 및 노하우 공유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등에 대한 공동 활용 △광림특장차 군산지역 진출 시 군산대 관련학과 재학생에 대한 취업 지원 등이다.

김영철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은 “광림은 국내 특장차 분야 선두기업으로 이번 협약이 군산 경제위기에 대한 극복의 기회로 다가올 수 있고, 내연기관 위주의 지역 자동차산업을 전기기관으로 전환해 군산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광림은 군산대 가족회사로 등록했으며, 향후 군산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동반자로서의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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