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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 주민 공청회 개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8-11-13 15:54 KRD7
#지역공동체 #지역환경개선 #골목경제 #주민참여 #국토교통부
NSP통신-12일 팽성읍 국제교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안정리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
12일 팽성읍 국제교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안정리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정일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유승영 의원, 팽성읍 안정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2018년 뉴딜사업에 선정된 안정리 지역의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팽성읍 안정리는 지난 8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일반근린형에 최종 선정된 지역으로 사업대상지는 26만1100㎡다.

시는 이 지역에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90억원)을 들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역환경개선, 골목경제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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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기존도시 정비방식이 재개발·뉴타운 등의 개발 위주 방식에서 살고 있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을 보존하고 개선하는 도시재생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참여형·주민주도형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며 지정이 완료되면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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