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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IoT 활용 미세먼지 관리·대응 추진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8-11-13 13:24 KRD7
#케이티 #빅데이터 #미세먼지 #저감대책 #통합관제
NSP통신-13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와 KT가 IoT 활용 미세먼지 환경개선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13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와 KT가 IoT 활용 미세먼지 환경개선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KT(회장 황창규)와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 기반의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시와 KT는 기상 관측자료, 유동 인구 등 각종 환경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측정장비를 30개소에 전략적으로 우선 설치한다.

KT는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미세먼지(PM10, PM2.5), 소음, 온도, 습도 등 공기질 실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평택시에 제공하고 평택시는 KT에서 전달한 데이터와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 측정망 데이터를 융합한 공기질 정보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외부활동 이용편의를 위해 다음달부터 평택시청 및 주민센터 주요지역 현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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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와 소음 저감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계획에 따라 관련 대책을 수립해 가장 우선적으로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49만 평택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합의를 통해 ▲미세먼지 측정망과 미세먼지 신호등의 단계적 확대 ▲미세먼지 통합관제 상황실 구축 ▲유아·노인과 같이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을 위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청정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점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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