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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나라 동호회가 광명시 사랑의집에 갈치를 후원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한국SNS연합회 광명 사랑의짜장차 오종현대표가 ‘갈치나라’ 동호회원들과 12일 오후 6시 경기 광명시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시설에 갈치 나눔을 가져 감동을 전했다.

오종현 대표는 사랑의짜장차로 전국 나눔봉사를 넘어 캄보디아까지 나눔실천의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갈치나라 동호회를 만들어 제2의 나눔활동에 나섰다.

오 대표는 “온·오프라인에서 갈치낚시를 통해 만난 인연으로 동호회를 결성해 4개월 만에 전국 지역 40명의 지역장과 2000여 명의 회원 그리고 600여 명의 정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제주도 인근과 여수인근 바다 등에서 잡은 갈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또한 판매한 돈을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것에 회원들이 뜻을 같이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갈치가 매우 비싼 생선이라 아이들에게 반찬으로 해 주기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싱싱한 갈치를 보니 아이들도 기뻐하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갈치나라 동호회가 광명시 지역아동센터에 갈치를 후원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광명사랑의 집 관계자는 “오늘 저녁식사는 갈치로 우리 장애인 가족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겠다”며 “이렇게 갈치와 여러가지 나눔후원을 많이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갈치나라 동호회는 지난 11일에는 여수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월1회 정출을 통하여 잡은 갈치들을 어렵고 소외된 곳에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갈치나라는 전국을 순회하며 짜장면 봉사로 나눔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짜장차 오종현 대표가 또다시 SNS를 통해 취미를 통한 나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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