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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한방 진료 중인 의료진. (포스코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7일까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 초등학교에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한의약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협력해 한의약 서비스가 필요한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침술, 부황 등 한의학 진료활동을 펼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

마타바리는 의료 인프라가 매우 낙후돼 있어 진료를 받기 위해 28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렸다.

한편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의료봉사에 앞서 지난달 25일 현장 인근 11개 학교에 노트북, 빔 프로젝트, 스크린 등 IT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고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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