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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북형 보증씨수소에 씨가 없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1-11 17: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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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 행감, ‘축산기술연구소의 보증씨수소 선발11두 중 현재 1두만 정액생산... 한 목소리 지적

NSP통신-경북도의회 농수산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위원장 이수경)가 지난 9일 실시한 영주 축산기술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형보중씨 수소 11두 가운데 1두만 정액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기술연구소 경북형 보증씨수소의 경우 현재까지 11두가 선발됐으나, 현재 정액 생산은 3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현재는 1두(1152)만을 위탁기관인 농협한우개량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실정으로 농수산위는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시급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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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창화 위원(포항)은 보증씨수소의 정액 생산을 두고 연구소에서 축산농가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개탄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이밖에 임무석 위원(영주)이 축산기술연구소 분원 설립의 필요성에 전염병 발생시 유전자원 분산을 위한 국가적인 로드맵에 따른다면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방유봉 위원(울진)은 가축유전자분산센터의 경우 지자체 최초로 순수 도비 150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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