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남대병원과 티웨이항공이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과 함께 사랑나눔 행사를 펼치고 손가락 하트모양을 만들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영남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성수)과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이 연말연시 대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나눔행사’를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이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티웨이항공과 영남대병원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랑나눔행사에서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을 진행했으며 영남대병원은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폐기능검사, 체성분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부터 재활의학과 의료진이 성심성의껏 진료를 했다.

또 이날 대구금연지원센터가 함께해 행사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려드리고 금연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으로 가득해 그 여느 때 행사보다 풍성했다.

또한 영남대병원과 티웨이항공에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보양 특식을 준비해 배식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직접 준비한 방한용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함으로써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수 병원장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겨울나기가 힘든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