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수제 정장 명인’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가 하반기 마지막 기업 공채 면접에 대비한 정장 스타일을 소개했다.
장준영 대표는 최근 방송된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기업과 직종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경제적인 면접복장에 대한 정보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장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밝은 표정과 함께 맵시 있는 옷차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면접에 임할 때의 복장으로 신세대들은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캐주얼 정장을 선호하나 대기업이나 공기업, 금융권, 보수적인 중견기업 면접에 임한다면 정통스타일의 정장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계통이나 공기업 등의 면접을 앞뒀다면 튀지 않는 수수한 차림을 준비하는게 좋다”며 “네이비 컬러의 싱글버튼 또는 투버튼 수트와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고 검정색 구두로 깔끔한 비주얼을 완성한다면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IT계열이나 신소재사업부문에 면접을 본다면 지적이면서도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는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짙은 푸른색 계열인 네이비블루 수트에 블루계열의 셔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고려해보라”고 권했다.
또한 “보통의 일반 기업에 지원했다면 다크그레 또는 다크네이비 수트에 화이트계열의 셔츠로 스타일을 완성하는게 방법이다”며 “스타일에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네이비컬러의 수트에 스카이블루 셔츠를 매치해 버건디 컬러의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준영 대표는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방송 출연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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