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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11-08 15: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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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NSP통신-백군기 용인시장이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시각장애인 자립 의지를 위한 흰 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 기념행사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페이지 웨딩앤파티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주관한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각장애인들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11명이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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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25팀은 노래자랑, 악기연주, 춤 등 평소 숨겨둔 실력을 뽐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백군기 시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 39회를 맞는다.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92회를 맞는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는 330명 회원이 시각장애인 위한 재활프로그램, 자활교육, 어르신 사랑방 나들이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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