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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삼성물산(000830)이 경기도 부천에 공급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에 음성과 얼굴로 집 내부 기능 제어와 출입이 가능한 래미안 아이오티(loT) 기술을 적용한다.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아이오티를 적용함으로써 입주민들의 편리·보안성 강화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가 적용한 아이오티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술이다.

따라서 음성인식은 아이오티 홈 패드(IoT Home Pad)를 통해 거실조명·가스밸브 제어와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또 관리비 금액·단지 공지 사항 확인, 날씨 검색, 택배 도착 여부도 음성명령으로 가능하다.

세대간 화상통화나 경비실·관리실 호출, 집전화 기능은 그동안 기계 조작으로 진행됐지만 래미안 아이오티를 통해 음성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얼굴인식 기능은 근접센서가 적용 돼 열쇠나 비밀번호 없이 얼굴로 현관문을 열 수 있다.

세대 현관에서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면 되며 최대 8명까지 인식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한편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지하 4층에서 최고 29층, 8개동 총 831세대로 이뤄졌으며 11월 중으로 49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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