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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9일부터 생활쓰레기 수거시간 변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1-08 09: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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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읍시청 전경
정읍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정부방침으로 결정된 '환경관리원 노동환경개선 방안'의 핵심목표인 환경관리원의 주간근무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근무시간 조정은 환경관리원들의 새벽근무시간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조치의 필요에 의해 결정된 조정안이다.

현재 정읍시에는 위탁업체 환경관리원 44명과 시 직영 환경관리원 58명 등 모두 102명의 환경관리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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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업체 환경관리원은 기존의 휴식시간을 포함해 오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했으나 변경된 방침에 따라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로 근무시간이 변경된다.

또한 시 직영 환경관리원은 기존의 휴식시간을 포함해 오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했으나 앞으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근무시간이 조정된다.

환경관리원 근무시간 변경에 따른 생활쓰레기 수거 지연과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변경된 쓰레기 수거 시간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활쓰레기(재활용쓰레기 포함)와 음식물쓰레기는 일몰 후 배출하는 등 쓰레기 배출시간을 준수하고, 규격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자발적 참여로 쾌적한 시가지가 조성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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