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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희건설 오산 하수처리장 사업지 견학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1-07 18: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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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하영 김포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오산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서희건설 제공)
정하영 김포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오산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서희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김포시가 7일 서희건설(035890)의 오산 제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 사업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신도시와 택지 개발 등 도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최적의 하수행정을 위한 김포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견학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채지인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 제 1하수처리장은 2001년 오산천에 유치된 하수처리시설로 2008년 제 2하수처리장(2013년 증성)과 함께 오산천의 수질을 향상시켰지만 하수처리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합류식(오수와 우수를 동시에 처리) 시설의 단점인 악취 문제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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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제 2하수처리장의 경우 공사 당시 복개구조물을 통해 악취를 해결하고 공원을 조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제 1하수처리장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민들에게 큰 불편이 야기됐다.

이번 사례가 타 시의 벤치마킹 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는 데는 까다로운 공정에 있다.
통상적으로 공사를 할 때는 시설 운용을 중단시켜야하지만 서희 건설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존구조물에 대한 보강 및 복개공사를 동시 진행하고 배관 교체와 방수공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복개구조물 공정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설계도면 검토와 공정계획연구 후 터파기를 진행했으며 철도부지와 인접한 위치적 특성 탓에 지반침하에 대해 신중하게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 제 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는 오는 2019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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