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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주거래은행에 전북은행 선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1-07 17: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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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새만금개발공사는 7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소재한 새만금공사 대강당에서 전북은행과 새만금개발공사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7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소재한 새만금공사 대강당에서 전북은행과 ‘새만금개발공사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의 주거래은행에 전북은행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체결로 새만금개발공사는 전북은행에 300억원 규모의 크레딧라인을 개설해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전북은행은 전국 점포망을 활용한 새만금사업 홍보를 지원하고 새만금공사내 영업점도 곧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재투자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은행인 전북은행이 새만금개발공사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상생을 위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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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새만금개발공사 출범에 이어 다음 달 중순경 이전해 오는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개발공사 옆에 둥지를 트면 새만금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공사의 주거래은행이 선정됨에 따라 금융업무를 조기에 안정화해 공공주도 매립사업과 부대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새만금사업의 성공과 지역균형발전에 부응하기 위해 상생·협력을 다할 것"이라며"새만금사업의 차별화된 성공 Story를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만들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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