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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시티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호반건설이 지난 2일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상담을 시작했다.

호반베르디움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후 매일 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대부분 청약 조건 등을 확인하려고 상담을 했다”며 “중소형 대단지라서 실수요자들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오모씨(38세)는 “신장동에서 오래 살았는데 아파트가 너무 낡아 이번 기회에 새 아파트를 알아보러 왔다”며 “위치가 좋은데 가격이 주변 단지보다 낮은 수준이라 청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하남시 현안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총 999가구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527만원이다.

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8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 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계약은 26일~28일까지다.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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