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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가 2018 한밭 드론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한밭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1일 ‘2018 한밭 드론 챔피언십(Hanbat Drone Championship)’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드론을 직접 체험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해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밭대 LINC+사업단(단장 차동진)과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현주)이 공동주최하고 대회의 주관은 한밭대 드론융합기술센터(센터장 도명식)와 한국ITS학회(회장 이선하 공주대 교수)가 함께 맡았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휴학생도 가능하며 2∼5인 단위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각 참가팀이 드론제작능력, 응용능력, 조종능력Ⅰ, 조종능력Ⅱ 등 4개 분야 중 3개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용능력 분야에서는 한밭대 캠퍼스를 촬영하는 대상지 촬영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공간분석 능력을 겨루고 조종능력Ⅰ·Ⅱ 분야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낚시(Ⅰ)와 양궁(Ⅱ) 대결을 펼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대회당일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시상은 경기 성적에 따라 대상 1팀에게 한밭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대상, 금·은·동상, 장려상, 특별상의 총 6개 부문에서 30개팀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명식 드론융합기술센터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가장 대표적인 융·복합 분야이며 이미 우리 주변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드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드론과 관련된 기술개발과 제작, 활용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대회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대회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밭대 드론융합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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