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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개최… 전 세계 건설기술 공유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1-01 14:01 KRD7
#현대건설(000720) #4차산업 #카타르 #쿠웨이트 #싱가포르
NSP통신-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포스터. (현대건설 제공)
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포스터. (현대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최첨단 건설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건설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건설산업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발주처 관계자들이 각국 인프라 투자 계획과 정책·제도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선제적인 글로벌 경쟁력 수립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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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년 째를 맞이하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국내외 선진건설사 엔지니어 및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건설기술 공개 학술발표회이며 이번에는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창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술컨퍼런스는 협력사와 함께 3D프린팅·자동측량·BIM 플랫폼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공동으로 전시하고 최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의한다.

메인 세션에서는 첸 밍 왕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교수, 싱가포르 컨설팅 회사인 ERM의 벵트 본 슈베린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 카타르 공공사업청 건축국장인 압둘모신 하산 알 라시드,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IPIC) 설계 본부장인 압둘라 모함메드 라시드가 강연을 진행한다.

기술 세션은 인프라·스마트 건설·신성장 사업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인프라 세션에서는 사진 측량 후처리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 스위스의 PIX4D가 사진 측량 기술을 발표하며 프랑스 건설재료 생산 회사 라파지홀심은 도로 및 교량 프로젝트를 위한 첨단재료를 발표한다.

현대건설은 드론·레이저 스캐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현장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설명하고 기술 적용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스마트 건설 세션에서는 홍콩의 씬테그레이트 사와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하며 신성장 사업 세션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전 해체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등록 가능하며 건설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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