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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임산물 6차산업 단지조성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0-31 18: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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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북 정읍시가 3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진섭 시장 주재로 임산물 6차산업 단지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있다.
전북 정읍시가 3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진섭 시장 주재로 ‘임산물 6차산업 단지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3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산물 6차산업 단지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기본 구상을 결정했다.

유 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 14명과 유관기관 전문가인 강학모 전북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관계자의 기본구상 계획안과 세부 사업별 기본계획안을 청취한 후 질의를 통해 세부사업안을 재점검했으며, 지난 1차 보고회시 논의 된 사항의 보완 여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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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2020년까지 국비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정읍시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 ‘차(茶)’를 주제로 하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차향문화관·차향센터·차향가든 등을 조성하고, 정읍에서 생산되는 차와 관련한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체험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경문화체험교육관 주변의 국민여가캠핑장을 비롯한 시립박물관, 내장산 워터파크 등을 찾는 방문객에게 그윽한 차향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체험시설에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학교 등의 단체를 위해 전문체험강사를 두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임산물 6차산업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을 결정하는 기본계획이며, 11월 중에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2019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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