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 리더십 캠프 개최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0-30 11:57 KRD7
#대구대학교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 #대구대학교 홍보 #자율주행버스 #조별 프로젝트

도시 재생프로젝트 주제로 열린 캠프에 중학생 1~2학년 20명 참가, 자율주행버스, 재생에너지, 재난 안전을 주제로 조별 프로젝트 수행

NSP통신-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대구광역시 소재 중학교 1~2학년 20명 학생이 참가했다. (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대구광역시 소재 중학교 1~2학년 20명 학생이 참가했다.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대학교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원장 이미순)이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원장 정덕영)과 공동으로 ‘중등 영재교육 리더십 캠프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27일과 28일 1박 2일간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대구광역시 소재 중학교 1~2학년 20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광역시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창의적 설계(Creative Design)와 감성적 체험(Emotional Touch)을 통해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셀프 리더십(Self Leadership)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G03-9894841702

참가 학생은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를 달리는 자율주행버스’, ‘아두이노(Arduino)를 활용한 재생에너지로 도시를 밝혀라’, ‘앱 인벤터(App Inventor)를 활용한 안전한 도시 재난 알림’ 주제 중 한 개를 선택해 조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조원들과의 소통과 협업 능력을 높이고 리더십을 키웠다. 참가 학생인 원종하 학생(새론중 2학년) 은 “제가 살고 있는 ‘대구’의 문제점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오히려 도시에 대한 애정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 캠프를 기획한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과 대구광역시 과학교육원은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평가 자료를 향후 중등 영재 리더십 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와 영재 교육과정을 기획하는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직접 체험하는 도시재생 활동과 역할 분담을 통해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도덕성, 인내심, 배려, 자신감, 용기, 비전 등을 배양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