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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흰지팡이의 날·점자의 날’ 기념 행사 개최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8-10-25 17: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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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 자립 위한 행사 진행

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5일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함께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제39회 흰 지팡이 날과 제92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장애인 복지 공로자 17명 표창 수여, 우수 시각장애인 학생 장학금 전달, 시각장애인 장기자랑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1980년 제정한 날로 매년 10월 15일이며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안전 보장과 자립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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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고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이란 이름으로 처음 한글 점자를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송암 선생이 발표한 점자는 6개의 점자를 조합해 한글의 모든 자음과 모음을 표현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4404명으로 전체 장애인(4만 1908명)의 10.5%를 차지한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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