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민선 7기 한대희 시장의 임기 동안 ‘고용복지+센터’를 설치하며 ‘장애인복지센터’를 건립하고 부곡지구에 ‘종합복지타운’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조직진단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군포시 노인 건강주치의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최근 완료된 ‘제4기(2019년~2022년)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용역에 의한 결과로 시는 다양한 중기 복지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 초까지 관련 예산의 연도별 편성 및 투입계획뿐만 아니라 조직 개선 계획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사회보장 목표의 실질적 시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례 개최, 분과별 소모임을 활성화함으로써 시의 정책 사업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시행되는지 점검·확인하는 과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복지제도 및 재정이 매년 증가함에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이 계속 발생한다”며 “이런 안타까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만족도 확인 절차 등을 강화해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군포’를 능동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현재 경기도와 제4기(2019년~2022년)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 중이며 연내에 보건복지부와 조정까지 마치면 2019년 1분기 이내에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