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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인당도서관이 최근 대학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2018 도전!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중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장, 강희성 총장, 김미형 호원대 도서관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인당도서관이 최근 대학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2018 도전!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총 상금액 110만을 시상금으로 내건 이번 독서골든벨 행사는 30여개의 객관식(사지선다형)문제와 단답형 주관식문제를 출제해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이날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최종 우승을 차지한 한지형 학우(응급구조학 4년)에게는 우승상금 4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11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참가자는 제1회의 개인별 선착순 방식을 보완해 학과별 추천 선착순으로 변경해 모집했으며 많은 학부(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과별 참여인원을 4명으로 제한했다.

확정된 참가자들에게는 행사일 4주전에 미리 지정도서를 증정해 학습을 통한 독서퀴즈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2회 독서골든벨 지정도서로는 ‘군산 역사이야기(김중규 저)’를 선정했으며, 이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장으로 재직중인 저자가 행사일시에 호원대를 직접 방문해 문제출제 및 저자 사인회 등으로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종 골든벨 문제를 직접 출제한 강희성 총장은 “이번 독서골든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키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함으로서 소통하는 도서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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