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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베트남·인도네시아와 MOU 체결…해외사업 확장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0-18 15:01 KRD7
#롯데건설 #베트남 #인도네시아 #숍하우스 #점포형주택
NSP통신-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와 트리(오른쪽) 인도네시아 VIP그룹 회장. (롯데건설 제공)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와 트리(오른쪽) 인도네시아 VIP그룹 회장. (롯데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최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사업자와 MOU를 체결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일 베트남 푸끄엉(Phu Coung)그룹과 웨스턴게이트 MOU를 체결했다.

푸끄엉 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중견 디벨로퍼이며 ‘웨스턴게이트’ 사업은 호치민 빈떤 지역에 상업 시설 및 학교를 비롯한 아파트 3018세대, 1만평 규모의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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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롯데건설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바산타 이노파크(Vasanta Innopark)와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바산타 이노파크 사업은 롯데건설과 인도네시아 VIP(Vasanta Indo Properti) 그룹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이 중 1단계인 아파트·숍하우스(점포형 주택)에 우선 참여하며 규모는 약 3700억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복합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롯데건설이 보유한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자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다수의 MOU를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전략 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물론 글로벌 건설 시장 진출을 위해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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