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시흥시, 국가유공자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 나서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8-10-17 15:25 KRD7
#시흥시 #국가유공자 #문패 #보훈 #자긍심

국가유공자 자긍심 고취와 보훈 문화 확산 기대

NSP통신-시흥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모양. (시흥시)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모양.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흥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대한 조례’ 등 법령에 근거해 국가에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으로 현재 시흥에는 2900여 명의 국가유공자가 거주하고 있다.

G03-9894841702

이중 고령자,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본인, 순직자 유족을 고려해 선정된 1600명에게 문패가 우선 보급된다.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시민의 올바른 보훈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시흥시민들의 의식과 국가유공자 예우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시흥시 보훈회관이 완공돼 보훈단체 8개 단체가 오는 11월 중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