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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 작품 전시 모습.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행복충전 도시농업’을 주제로 원예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도시농업(원예치료) 적용사례 발표, 프로그램 대상기관의 활동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년 여에 걸쳐 진행된 Master Gardener과정을 통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원예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을 한다.

평소에 도시농업과 원예치료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담당자 및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담당자들과 일반시민들 중 희망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고 참가자들에게는 예쁜 꽃을 무료로 배부한다.

센터 관계자는 “각박한 사회에서 동반자로서의 교육을 실시하는 데 자양분이될 수 있도록 해 학생 및 장애우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자살예방 및 생활의 활력소를 가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기하고 농촌지도사업에 반영될 새로운 아이템을 구축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처를 늘리고 농산물의 이용도를 높이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어린이, 주부, 장애우, 요양시설, 학생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과 원예치료프로그램인 텃밭가꾸기, 도시농업,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을 260회에 걸쳐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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