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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성남시의회의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10-16 13: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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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체육회 주최, 위례팀 및 32개팀 열띤 경기 펼쳐

NSP통신-제10회 성남시의회의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여한 게이트볼 선수 어르신. (김병관 기자)
제10회 성남시의회의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여한 게이트볼 선수 어르신.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10회 성남시의회의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16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빛로 2길 소재 황송게이트볼장에서 동호인 게이트볼 선수 및 임원과 시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해 금빛팀 등 32개팀이 토너먼트로 예선전, 본선전을 거쳐 준결승과 결승을 거쳐 우승을 가리게 된다.

또 게임당 30분이며 경기방식은 예선전은 4각 링크 전으로 하고 본선은 16개 팀이 추첨해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NSP통신-상 본부석 광경. 하 게이트볼 경기를 하는 선수 어르신. (김병관 기자)
상 본부석 광경. 하 게이트볼 경기를 하는 선수 어르신. (김병관 기자)

김재규 성남시게이트볼협회장은 “오늘 대회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승자나 패자나 모두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우승보다는 더 큰 만족감을 안고 돌아 가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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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성남시 사무국장은 “지난 1983년에 게이트볼협회가 설립된 이래로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생활체육으로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게이트볼의 매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세대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가족 스포츠 로 발전해 성남시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용기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대회는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을 위한 축제 마당이다. 평소 갈고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 승패를 넘어 동호인 간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게이트볼을 즐기시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하셨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NSP통신-게이트볼 선수 박봉례씨. (김병관 기자)
게이트볼 선수 박봉례씨. (김병관 기자)

한편 게이트볼 선수 박봉례씨(게이트볼 3년, 71)는 “이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동호회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게이트볼은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현재 많이 하고 있다”며 “운동도 되고 치매 예방도 되고 즐겁고 유쾌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게이트볼을 3년 했지만 지금까지 게이트볼을 시작하고 나서 낮잠을 안잤다”며“시간만 나면 매일 게이트볼 연습을 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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