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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최근 급락세...실적 우려감이 주가에 부정적인 듯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10-11 03:09 KRD2
#프로스테믹스(203690) #적자 #주가 #코스닥 #화장품

10일까지 7거래일연속 하락마감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바 있는 코스닥 상장회사인 프로스테믹스(203690)의 주가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테믹스의 주가는 10월10일까지 7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종가 9670원을 기록한이후이달 10일 7320원으로 마감해 24%가 하락했다. 같은기간 코스닥지수가 10.3% 하락한 것에 비하면 프로스테믹스의 주가는 급락한 셈이다.

줄기세포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등을 생산하고 있는 프로스테믹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4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손실도 32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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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도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이 각각 24억원, 21억원에 달했다. 별 뾰족한 모멘텀없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 증시전문가는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이후 올 상반기에도 적자가 이어지는등 올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매출이 두배로 늘어난다는 언론보도도 있었지만 회사측은 "그동안 중국 매출이 두배로 늘어나긴 했지만 규모가 워낙 작았기 때문에 전체금액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적증가에 크게 기여할만큼 아직 뚜렷한 성과는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01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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