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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4분기부터 본격화될 실적 2019년 20% 이상 증익 가능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11 07:23 KRD7
#포스코대우(047050)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포스코대우(04705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5조7000억원이 예상된다.

자원개발부문 외형감소에도 본업의 성장으로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8.0% 감소한 607억원으로 예상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익기여도가 높은 자원개발 부문의 부진 때문이다. 국제유가 강세로 판매단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고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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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지점까지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산량은 BEP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성수기 이전에 판매가 정상화될 예정으로 4분기부터는 빠른 실적회복이 예상된다.

현재 가스전 일산량은 중국 내 가스관 폭발로 BEP 수준인 1억5000만입방피트로 낮아졌다.

하지만 성수기 11월에 가스관이 완공될 예정이며 4분기 일산량은 4.5억입방피트까지 회복이 가능하다.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반등이 예상되지만 주가는 실적전망이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최근 국제유가 상승 대비 괴리도 확대되는 추세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천연가스 수요는 환경규제 완화에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판매되지 못한 이연물량을 반영하면 2019년 영업실적은 20% 이상 증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3분기 부진에도 연간 최대이익 경신이 가능하며 실적개선은 4분기에서 2019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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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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