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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BNK금융↑·신한지주↓
[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대부업체들은 2010년 12월말 기준해 221만명에게 총 7조 5655억원을 대출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의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기대비 대출금은 11.0%로 약 7497억원, 거래자는 16.6% 31만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신용대출 총 대출금은 6조3150억원으로 전체의 83.5%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말 대비 15.8%(85611억원)이 증가했으나 1인당 평균 신용대출금은 304만원으로 2010년 6월말과 유사했다.
담보대출은 8.2%(1114억원) 감소한 1조2505억원이었다. 전기대비 대형대부업체는 담보대출 거래자수는 감소(20%↓), 중소형(37.4%↑), 개인업체(13.0%↑)의 담보대출 이용자는 증가했다.
대출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연 41.5%였고, 전기대비 0.8%포인트 떨어졌다. 담보대출은 연 18.6%로 전기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2010년 하반기 중 법인 중개업체(98개)는 총 9461억원을 중개하고 632억원의 중개수수료를 수취했다. 상위 10개 법인 업체의 대부중개 금액은 6803억원이며 중개수수료는 494억원이었다.
이외 개인 대부중개업자(816개)는 총 2104억원을 중개하고 75억원을 중개수수료로 수취했다.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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