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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엔비디아는 지난 2011년 5월 1일 마감된 2012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 분기 대비 8.5% 증가한 9억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미국 회계(GAAP) 기준으로 1억3520만 달러. 매출 총 이익률은 50.4%로 작년 1분기 45.6%, 전분기 48.1% 등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Hsun Huang) 회장은 “우리의 핵심 GPU 사업은 매출과 이익률이 확대되는 등 견고할 뿐 아니라 이번 분기에는 특히 테그라(Tegra) 모바일 사업의 도약이 눈길을 끌었다”며 “테그라 슈퍼칩과 조만간 인수 완료 계획인 아이세라(Icera)의 무선 통신 프로세서로 우리는 고객에게 모바일 컴퓨팅 혁명을 이끌 가장 중요한 두 프로세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엔비디아는 2분기 전망을 통해 매출액은 1분기 대비 4~6% 증가, 미 회계기준 매출 총 이익률은 50.5~51.5%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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