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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국제자매도시 대표단과 석별의 정 나눠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10-08 09: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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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방문한 8개 도시 대표단 환송오찬 개최

NSP통신-수원시의회가 국제자매도시 대표단 환송연 후 기념촬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가 국제자매도시 대표단 환송연 후 기념촬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7일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아 수원을 방문한 7개국 8개 도시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환송오찬을 열고 우애를 다졌다.

수원화성문화제 폐막연을 앞두고 열린 이날 환송오찬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 37명과 국제자매도시 대표단 4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도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난 3일간 체험한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한복을 차려입고 대표단을 맞은 조명자 의장은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결혼, 잔치 등 경사에 한복을 입고 손님을 맞은 전통이 있다”며 “이번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동안 자매도시 대표단 여러분이 보여주신 우정과 호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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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시의회는 대표단을 위해 수원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손수 만든 브로치를 선물하며 수원의 주민자치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구간에서 의원들은 쾌자로 옷을 갈아입고 서울에서 출발해 정조대왕의 을묘년 원행 전 구간을 재현하는 행렬을 맞았다.

폐막공연인 야조를 끝으로 성대하게 막을 내린 수원화성문화제 폐막식에서 조명자 의장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있고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정신이 서려있는 멋진 도시에서 시민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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