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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청도 감와인터널에서 복숭아가공품 시식 및 홍보행사 가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07 15:24 KRD7
#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 #청도군 #청도와인터널

복숭아 다이스, 빵, 식초 및 고추장 등 특허기술이전 신제품 판촉행사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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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6일 청도 감와인터널에서 복숭아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복숭아가공연구회 주최로 ‘복숭아 가공제품 판촉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다이스’, ‘복숭아빵’, ‘복숭아 발효식초 및 고추장’등 가공제품 시식 및 판촉행사를 열고 복숭아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도 농업기술원과 청도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복숭아가공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SNS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하고 홍보자료 비치, 시식행사 등 소비촉진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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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카페나 야외 식품 코너에서 쉐이크 등에 접목하기 좋은 ‘복숭아 다이스’와 청도 복숭아에서 유래한 저온내성효모를 이용해 발효한 ‘복숭아 식초’ 제품을 소개했다.

또 ‘복숭아 고추장’은 짠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판 고추장에 비해 나트륨 함량은 17.6% 감소되고 복숭아에 풍부한 칼륨 함량은 2.5배 이상 높아서 건강에 좋은 제품이다.

순수 토종 저온내성효모로 발효한 ‘복숭아빵’은 조직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하며 빵의 노화 속도가 지연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생산업체는 영농조합법인 농울림(대표 예병희), 청도감와인(대표 하상오), 청도군농민회의소(대표 박성기)」, 배금초(대표 정현선)」,가득(대표 도성구) 등 이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가격 안정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복숭아 가공품 12종을 개발 후 특허 기술을 10여개 산업체에 각각 기술 이전했다.

복숭아 가공 및 기술이전 업체들로 복숭아가공연구회(회장 예병희)를 구성해 밴드 운영 등 다양한 정보 공유와 산업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오흔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잉여 복숭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 후 산업체에 특허기술 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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