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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삼원중공업이 주관하는 '군산시 클럽대항전 골프대회'가 4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군산시에 연고가 있는 순수아마추어 골프클럽 47팀 188명이 참가해 골프클럽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는 팀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집계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환산해 기록했다.

대회 결과 남자단체 1위 형우회, 2위 노터치, 3위에는 투게더 팀이 차지했으며 여자단체 1위에는 웅포숙년회, 2위 군장골프동아리, 3위 박용배 골프아카데미에서 수상했다.

수상한 골프클럽에게는 클럽 발전기금으로 1위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한창범 삼원중공업 대표는 “이번 대회는 군산시 골프클럽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어려워져가는 군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했다”면서 “바쁜 일상중에도 참가해주신 군산시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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