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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결산 및 출연 동의안 심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05 18: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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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소관 2017회계연도 결산, 2019년도 출연동의안 등 송곳 심사

NSP통신-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회의를 개최해 소관 부서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9년도 출연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공무원교육원 소관 심사에서 홍정근 의원(경산)은 집행 잔액이 과다한 경상경비의 경우 예산편성 및 운용에 있어서 치밀한 예산추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여성가족정책관과 자치행정국 소관 심사에서 임미애 의원(의성)은 청소년육성재단과 새마을세계회재단 운영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조직진단과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예산편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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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소년육성기금 집행실적을 점검하며 기금 목적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보육인경진대회사업, 보육유공자 표창 등 아동복지 사업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보육현장의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 지원을 확대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행사성 사업의 과다한 불용액을 지적했으며, 출연기관 동의안은 관리·감독 부서별이 아닌 출연 기관별로 분리, 제출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인건비는 사전에 정확한 추계로 예산을 계상하고 불용액은 추경예산 편성 시 정리해 당해 연도 예산이 규모 있게 집행 될 수 있는 노력을 지적했다.

출연기관 동의안 심사에서 김상조(구미)의원은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사업은 경찰청·교육청 등과 유사 중복으로 관련 기관 공동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김하수(청도)의원은 새마을정신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개도국에 단순 물질지원보다 정신운동으로 발전시킬 로드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는 예산집행과 전문 인력의 투입을 주문했다.

나기보(김천)의원은 출연기관 출연금이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일부 집행된 점과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에서 경북혁신도시의 소방 수요 급증을 언급하면서 율곡 119안전센터 신축과 장비와 인력 확충을 주문했다.

한편 결산안 심사와 관련해 박영서 위원장(문경)은 “집행부에서 예산집행에 내실을 기하였지만, 일부 사업은 여전히 불용액이 많다”면서, “재정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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