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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양군은 3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LA 한인축제 행사장 내 JJ Grand Hotel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 임종택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장, 김장래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올해 농 식품 국외판촉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제45회 LA한인 축제 행사기간 중 체결한 것으로써 이번 MOU를 통해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에 대해 미 서부 지역과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 식품 사업 기회 발굴 및 상호 발전 등 포괄적인 부분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

또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에서는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고춧가루, 전통장류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류와 협조 및 상호 간 주요 사업 발전과 영양군 농업경쟁력 확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LA 한인축제와 연계해 농식품 국외 판촉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감회가 크고 이번 MOU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홍보, 판촉활동을통한 우리군 농 특산품의 현지화, 수출시장 개척 등 영양군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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