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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광역시장 (NSP통신 자료사진)

(서울=NSP통신) 김덕엽 기자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협력사절단을 구성해 유러피안 물기술주간 레이와르덴 2018에 참가해 네델란드 물 시장 개척에 나선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 대표와 대구환경공단, 대구TP, 다이텍 등 30명의 협력사절단을 구성해 우호협력도시인 프리슬란주 부지사와 면담을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물주간 행사에 정진영 영남대교수가 대구시 대표로 대구시 물의 역사와 물관리 노하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개를 통해 물 중심 도시인 대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다.

또 방문기간 중 네덜란드 물 전문기관인 물산업진흥원 회원 물기업과 국내 물기업과의 워터 매칭을 실시하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참가해 사업가능 여부를 모색한다.

아울러 권영진 대구시장은 프리슬란주 부지사를 만나 지난해 9월 세계물도시 포럼 기간 체결한 ‘물분야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양 지역간의 세계 공동의 물 문제 해결과 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권영진 시장은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각 도시와 기관들이 물 문제 해결과 기술개발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 공유로 물 위기 극복 솔루션 마련을 기대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 위기 극복 솔루션 마련과 함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활발한 교류·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에서 열린 ‘유러피안 물기술주간 레이와르덴 2018’은 ‘글로벌 물기술 허브 연결’ 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기업, 대학과 다양한 분야의 정부 정책 지도자가 참여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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