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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 경제살리기운동본부 및 여성단체협의회, 군의원, 공무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완주군 으뜸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상권 위축 및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완주군은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완주 으뜸상품 할인율을 5%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특별할인기간을 통해 상품권 판매 실적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추석을 맞이해 완주 으뜸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우리지역 상품을 애용해 지역경제에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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