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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회)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제8대 대구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오세호)가 지난 18일 제28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 소음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등을 채택했다.

대구시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위’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이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지만 지난 6월 말 제7대 의회 임기만료와 함께 특위도 종료됐다.

이에 제8대 동구의회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대구공항의 통합이전과 함께, 국회에 장기간 계류되어 있는 K-2 군사공항의 전투기 소음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군 소음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세호 의장은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한 다양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통합이전을 위한 단결된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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