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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약국 19곳 추석연휴에 문 연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9-18 11: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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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시약사회 휴일지킴이 약국 협의…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NSP통신-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해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마이팜 약국. (성남시 중원보건소)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해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마이팜 약국. (성남시 중원보건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지역 약국 19곳이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매일 문을 연다.

수정구 6곳, 중원구 6곳, 분당구 7곳 약국이 해당되며 운영시간은 약국별로 탄력적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이 응급약을 살 수 있도록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기로 성남시약사회와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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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마이팜 약국은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해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연휴 5일간 성남시는 보건의료, 재난재해, 도로, 청소 등 6개 분야, 23개 대책반의 상황 근무자 669명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선다.

보건의료 대책반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조 체제를 유지한다.

해당 병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등이다.

비상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은 시민들이 알 수 있게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재난재해 대책반은 사건 사고에 대비한다. 다중이용시설 44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한다.

도로 대책반은 도로시설물, 노면, 침하 부분, 가로등 이상 유무 등을 살피고 파손 시 긴급 복구해 도로 안전을 지킨다.

이 외에도 청소 대책반은 시·구청별 청소기동대를 편성해 주요 도로변과 민원 발생지역 생활 쓰레기를 처리한다. 연휴기간 주택가 쓰레기 수거일은 22일과 25일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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