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원자력대책특위 위원장 박승직(경주),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위원장 김영선(비례), 독도수호특위 위원장 김성진(안동), 지진대책특위 위원장 이칠구(포항), 통합공항이전특위 위원장 박창석(군위)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3일 오전 11시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5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원자력대책특위 박승직(경주),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김영선(비례), 독도수호특위 김성진(안동), 지진대책특위 이칠구(포항), 통합공항이전특위 박창석(군위)의원이 선출됐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피해대책 마련과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하는 등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위원으로는 위원장 박승직(경주), 부위원장 남용대(울진), 조주홍(영덕), 신효광(청송), 김준열(구미), 배진석(경주), 박차양(경주), 이춘우(영천), 최병준(경주) 위원으로 구성됐다.

박승직 원자력대책특위 위원장은"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지역 원전산업의 경제적 피해에 따른 종합적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국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속에서, 경북도의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위원장 김영선(비례), 부위원장 임무석(영주), 남영숙(상주), 임미애(의성), 안희영(예천), 이종열(영양), 박미경(비례), 김시환(칠곡), 고우현(문경)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위원장은"저출산과 고령화 대책을 위해 시행되어온 여러 정책들을 당사자의 입장에서 되짚어 보고 문제점을 분석하며 해결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헛된 야욕을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고자 도민 대표기관인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 수호를 전담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위원장 김성진(안동), 부위원장 박판수(김천), 남진복(울릉), 나기보(김천), 김대일(안동), 김하수(청도), 방유봉(울진), 정영길(성주), 이재도(포항)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성진 독도수호특위 위원장은"독도 정주기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독도수호 인프라 구축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지진대책특별위위원회는 지진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조기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여 체계적이고도 선제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은 위원장 이칠구(포항), 부위원장 이선희(비례), 조현일(경산), 황병직(영주), 김희수(포항), 김종영(포항), 한창화(포항), 김상헌(포항), 박태춘(비례)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칠구 지진대책특위 위원장은"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소의 연관성을 밝히는데 주력할 것이며, 체계적인 지진대책 등 제도적,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공항이전특별위위원회는 도의회가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통합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이전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은 위원장 박창석(군위), 부위원장 박채아(비례), 김득환(구미), 윤창욱(구미), 윤승오(비례), 홍정근(경산), 김봉교(구미), 김수문(의성), 정세현(구미) 위원으로 구성됐다.

박창석 통합공항이전특위 위원장은"도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갈라진 지역의 민심을 해소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겠으며, 현장에서 늘 도민들과 소통하고 같이 고민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