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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연예계 공식 ‘연상연하’ 커플 최지우(36)와 이진욱(30)이 3년만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양측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초 결별했으며, 앞으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주위의 지나친 관심 때문으로, 교제에 심적 부담을 느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와 이진욱은 지난 2007년 MBC드라마 ‘에어시티’에 한도경과 강하진 역으로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2009년 초 연인사이로 발전해 그해 2월 열애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들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몰이를 하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드라마로 브라운관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진욱은 지난 3월 전역해 휴식기를 갖고 잇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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