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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를 눈속임하는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10~21일 과대포장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제과류, 농산물류, 완구류, 잡화류, 건강식품 등 명절 선물류로 포장 횟수, 공간비율, 재질 등 포장기준 준수여부를 단속하며 기준을 초과할 경우 제조업체에 포장검사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종합제품의 경우 보통 포장된 단위에서 실제 내용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60%가 되지 않거나 4회 이상 재포장한 경우에는 과대포장에 해당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소비자를 현혹하고 자원 낭비를 부축이는 과대포장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업체에서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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