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을 2억5000만 원으로 1억 증액한다고 5일 밝혔다. 또 모금기한 보름 정도 앞당긴 이달 14일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1억5000만 원의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에 대한 모금이 개시되면서 첫 날 65%의 모금율을 넘긴데 이어 3일째인 30일에는 성공조건인 80%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4일을 기준해서는 목표액을 초과한 1억9000만 원 이상이 펀딩됨에 따라 증액과 모금시한 변경을 결정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투자자들의 추가 요청으로 모집금액을 증액한 경우가 최근에는 흔치 않는 경우이기에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서 세계 속의 강소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초 중국 철강 1위(세계2위)기업인 바오산 강철과 수출계약 진행으로 산업공기기술(IAT:Industrial Air Technology) 분야에서는 국내 첫 수출 쾌거를 이뤄낸 올스웰은 생활공기기술(LAT:Living Air Technology) 분야로의 사업확대를 통해 B2B는 물론 B2C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올스웰은 이번 펀딩을 끝으로 주주 내에서의 추가 투자 또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만을 진행할 계획으로 상장 전까지 추가적인 공모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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