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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홈페이지)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오는 9월 10일까지 ‘2018년 신입행원(L1) 정기채용’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유니버셜뱅커(UB) 270명, 정보통신기술(ICT) 130명, 전문자격보유자 15명으로 총 415명이다.

유니버셜뱅커는 일반직 개인금융과 기업직무를 통합 채용해 희망 근무지별로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해당 지역에 최소 3년간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현장영업력을 강화한다.

정보통신기술 분야는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하는 IT·디지털금융, 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통합 채용한다.

전문자격보유자 부문은 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공인노무사, 재무분석사(CFA), 보험계리사 등의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별도 채용한다.

채용과정은 1단계 서류전형을 거쳐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2단계 필기전형을 진행하며 2차례의 3단계 면접전형이 실시된다.

1차 면접에서는 PT·토론·인성검사 등을 통해 평가하고 2차 면접에서는 온라인·대면 면접을 진행하며 특히 온라인면접의 경우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은행은 은행연합회의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반영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평가함으로써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한편 하반기 정기공채는 신입행원 415명을 비롯해 IT, 신기술, 디지털, IB, WM 등 핵심성장분야 경력직 전문인재 200명에 대한 상시채용을 오는 연말까지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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