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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식품부 공모사업 100% 선정…국비 145억 확보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18-08-31 16: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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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응모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지역개발 공모사업에 7개 지구 모두 선정돼 국비 14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시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돼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은 물론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함라면, 웅포면, 왕궁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내년도부터 2023년까지 5개년동안 해당 지구에 각 40억원(국비・지방비 포함 120억원)이 투입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복지센터 등을 건립하고 면 소재지 일원의 가로경관 등을 개선해 면소재지와 배후 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생활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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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40억원) 사업이 원활히 완료되면 배후 마을과의 연계사업으로 최대 20억원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어 상향식 사업의 특성상 지역주민들의 역량에 따라 최대 60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마을사업은 3개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으로 성당면 두동 편백마을은 10억원을 투입해 주민복지회관 건립하고 노후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마을의 작은 도서관으로 변신시킬 계획이다.

또한 마을에 방치돼 있는 우물과 인근 외두지 수변 등을 정비하여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당면 외두마을은 5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주변에 주민쉼터와 주차장을 조성하고 마을안길과 담장을 꽃으로 단장해 꽃대궐 마을을 조성한다.

성당면 금지마을 역시 5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리모델링(증축) 및 모정을 설치하고 마을 안길을 단장해 청춘문화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 사업 공모선정으로 열악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복원과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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