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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씨게이트테크놀로지가 출시한 ‘씨게이트 고플렉스 슬림(GoFlex Slim)’은 두께가 9mm에 불과한 2.5인치 휴대용 외장하드다.

특히 고플렉스 슬림은 여권보다 작은 사이즈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리시한 울트라씬 노트북 및 넷북과 최적의 조합을 이룬다.

9mm의 슬림한 두께에도 용량은 320GB로 넉넉한 저장공간을 자랑하는 고플렉스 슬림은 현재 가장 얇은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 중 하나인 씨게이트 고플렉스 울트라 포터블 제품과 비교해서도 38%나 얇다.

동작속도는 7200 RPM으로 빠르다. 기존 USB 2.0 대비 최대 10배가 빠른 USB 3.0 인터페이스도 지원, 강력한 속도를 자랑해 HD 영화 및 비디오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를 즐기는데도 문제가 없다. 또한 기존 USB 2.0 인터페이스와도 호환된다.

고플렉스 슬림은 기존의 고플렉스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윈도와 맥 OS를 함께 지원해 별도의 포맷이나 성능 저하 없이 일반 PC 및 맥 PC 모두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내부에 최신의 프리미엄 백업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어 자동 백업은 물론, 개인별 백업 주기 및 방법 설정, 파일 및 폴더 암호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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