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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평균적으로 지역마다 900개의 표본가구를 추출해 매년 8∼10월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역주민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조사하는데 결과를 집계한 통계자료는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된다.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대상자와 1:1 면접으로 진행한다.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등 230개 문항을 조사하며,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하는 계측조사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조사는 지역사회의 보건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하는데 아주 중요하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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