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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대웅제약(069620) 윤재승회장의 상습적인 ‘폭언갑질’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웅제약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대웅제약의 윤회장은 "언론에 보도된 직원들에 대한 폭언및 욕설에 대해 사과한다 "며 시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는 뜻도 밝혔다.
대웅제약의 많은 직원들이 윤회장의 폭언과 욕설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 윤회장의 욕과 폭언에 시달려 회사를 그만뒀다는 A씨는 본지에 "윤회장의 욕설과 폭언은 주로 회의도중에 일어났다 "며"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직원들을 향해 거침없이 내뱉었다 "고 말했다. 그는 "윤회장의 욕설은 마치 독재자나 폭군을 연상시키는 듯 했다"고 까지 말했다. 윤회장의 욕설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알수 있는 대목이다.
모 매체가 윤회장과 직원들간의 녹취록을 입수해 보도한바에 따르면 윤회장은 ‘이 정신병자 XX 아니야. 이거? 야. 이 XX야. 왜 이렇게 일을 해. 이 XX야. 미친 XX네 "등의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회장의 욕설은 업계에선 공공연하게 알려져왔다. 다만 이번에 녹취록이 공개됨으로써 그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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